靑, 김정은 30일 답방 유력보도에 "허위사실, 강력 유감"

홍지은 입력 2018. 12. 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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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 '허위사실'이라 규정하며 강력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시사저널이 보도한 김 위원장 30일 답방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시사저널은 24일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오는 30~31일 답방하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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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뉴시스】한국공동사진기자단 = 2018 남북정상회담이열린 4월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고 있다. 2018.12.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 '허위사실'이라 규정하며 강력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시사저널이 보도한 김 위원장 30일 답방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일 공식 공지로 시사저널 보도에 사실관계를 설명했음에도 오늘 추가로 보도한 시사저널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시사저널은 24일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오는 30~31일 답방하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27일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빌려 통일·외교·안보라인에서 비밀리에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권 관장은 이에 대해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하여 허위사실을 보도한 시사저널에 정정 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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