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척 산불 진화 작업 재개..오전9시 현재 진화율 80% '큰불' 잡혀

서근영 기자,고재교 기자 2018. 12. 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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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진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29일 오전 일출과 함께 헬기 13대, 진화차량 등 17대, 진화 인력 1024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8시43분쯤 강원 삼척 미로면에서 산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 등은 진화인력 260명과 소방차와 진화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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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10㏊·주택한채 소실..인명피해 없어
29일 오전 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2018.12.29/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고재교 기자 = 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진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8시43분 한 주택에서 시작 된 불은 바람을 타고 산불로 확산됐다.

산림당국은 29일 오전 일출과 함께 헬기 13대, 진화차량 등 17대, 진화 인력 1024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9시15분 기준 산불 진화율 80%를 보이고 있지만 산림 10㏊가 소실되고 주택 1채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 산불 난 지역의 풍속은 5m/s로 어제와 비슷한 편이다.

산 밑 인근에 마을주민 7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불이 위로 타고 있어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오전 10시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오늘 뒷불정리까지 끝낼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 8시43분쯤 강원 삼척 미로면에서 산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 등은 진화인력 260명과 소방차와 진화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불은 바람을 타고 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삼척평지에는 강풍주의보와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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