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외유 논란' 한국당 김성태, 일정 취소 오늘 전격 귀국

2018. 12. 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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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사실상 외유성 출장을 떠나 논란을 빚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일정을 취소하고 오늘 오후 전격 귀국했습니다.

내일 밤 귀국 예정이었던 김 전 원내대표는 일정을 앞당겨 오늘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일찍 귀국했다고 설명했지만 외유성 출장 논란으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자, 귀국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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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사실상 외유성 출장을 떠나 논란을 빚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일정을 취소하고 오늘 오후 전격 귀국했습니다.

내일 밤 귀국 예정이었던 김 전 원내대표는 일정을 앞당겨 오늘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YTN과 통화에서 베트남 측과의 사전 약속을 미루는 것은 외교상 결례라 부득이하게 출장을 떠나게 됐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운영위원 8명은 오늘 다낭의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해 개소 현황을 보고받은 뒤 내일 밤 10시 국내에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일찍 귀국했다고 설명했지만 외유성 출장 논란으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자, 귀국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어제 일본 오사카와 고베로 2박 3일 일정의 워크숍을 떠난 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 9명도 당초 예정했던 온천체험과 관광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일본 출장에 홍영표 원내대표와 서영교 수석부대표는 빠졌지만,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 등이 출석하는 운영위원회를 앞두고 출장 시점과 일정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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