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갈등 없는 신통일한국" 범국민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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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기해년(己亥年) 원단을 맞아 1일 0시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신통일한국시대 개문 범국민 기도회'를 개최했다.
가정연합은 올해도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설파한 참가정운동과 두익(頭翼)통일운동으로 신통일한국시대를 열고, 한국이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설 수 있도록 모든 국민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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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기해년(己亥年) 원단을 맞아 1일 0시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신통일한국시대 개문 범국민 기도회'를 개최했다.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을 대한민국 평화와 통일을 위한 도약의 시대로 삼기 위한 행사다.
이날 기도회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2만여 명이 참석했다. 190여 나라에 인터넷 생중계됐다.
효정 찬양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 상영, 보고 기도, 말씀 훈독, 세계 특별보고, 지구 결의 표명, 한국 특별보고, 한학자 총재 축도와 신년 말씀, 신통일한국시대 타공과 휘호 발표, 꽃다발 봉정, 성초 전수, 통일의 노래 합창, 효정가정·학생상 시상, 신통일한국시대 개문 기원식, 효정봉헌서 봉헌식, 송년특별찬양, 합심기도, 결단의 찬송, 성물 추첨,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한학자 총재는 신년을 맞아 "올해는 기독교 민족주의자와 학생들이 세계 앞에 대한독립 만세를 부른 뒤 100년을 맞이한 해"라고 전제한 뒤, "많은 의로운 자, 선구자가 나라의 독립을 염원했으나 통일한국은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우주의 주인 창조주 하나님, 하늘부모님을 모신 자리에서만 세계만민이 바라는 전쟁과 갈등이 없는 한민족의 꿈인 신통일한국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하늘은 한민족을 택해 섭리의 완성을 볼 수 있는 독생녀를 탄생시키기 위한 준비를 했다"고 언급한 한학자 총재는 "한민족이 염원하고, 세계가 바라는 '하늘부모님을 중심으로 한 인류 한 가족' 꿈을 이 민족을 통해 세계 앞에 보여주기를 소원한다"고 신통일한국시대 개문을 축도했다.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특별보고에서 "매월 120만명 이상 신한국 국민교육에 참여한다면 통일의 운세가 곧 다가올 것이다. 하나가 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면서 "2018년을 한없는 감사로 마감하고, 비전2020 승리를 한해 앞둔 2019년의 시작을 굳센 믿음과 사랑, 결의로 출발하자"고 평화세계 실현을 강조했다.
가정연합은 한국의 평화와 통일 실현을 위해 지난해 국내에서 신한국가정연합 5개 지구 희망전진 결의대회를 펼쳤으며, 미국·아프리카·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월드 서밋'(World Summit)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평화통일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정연합은 올해도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설파한 참가정운동과 두익(頭翼)통일운동으로 신통일한국시대를 열고, 한국이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설 수 있도록 모든 국민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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