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2만원에 사가세요" 남편 경매 부친 아내..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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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에 싫증을 느낀 아내가 남편을 중고 상품으로 팔아넘기려는 황당한 장난을 저질렀다.
12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에 거주하는 40세 여성 도르테는 남편을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등록했다.
고민에 빠진 도르테는 자신의 남편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황당한 계획을 세웠다.
그는 한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중고 남편'이라는 이름의 매물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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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에 싫증을 느낀 아내가 남편을 중고 상품으로 팔아넘기려는 황당한 장난을 저질렀다.
12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에 거주하는 40세 여성 도르테는 남편을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등록했다.
7년간 함께 살아온 남편과의 생활에서 더이상 행복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르테는 최근 남편과 더 이상 함께 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부쩍 커졌다.
고민에 빠진 도르테는 자신의 남편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황당한 계획을 세웠다.
그는 한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중고 남편'이라는 이름의 매물을 내놓았다. 판매 가격으로는 단돈 18유로(약 2만3000원)을 제시했다.
그는 "관심이 있을지도 모르는 여성들에게 남편을 판매하고 싶다. 가격은 협상 가능하지만 교환은 안 된다. 문의가 있다면 메일을 달라"고 설명했다.
원한다면 크리스마스에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험 사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이 경매에 관심을 가졌지만 실제로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도르테는 "남편을 진짜로 판매하진 않을 계획이다. 그냥 재미삼아 저지른 일"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그의 남편은 지역 신문에 이 소식이 보도될 때까지 자신이 경매에 부쳐진 사실을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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