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 수사

박현진 2019. 1.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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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이 자녀 특혜채용 의혹으로 고발당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서부지검에 접수된 김 전 원내대표의 고발 사건을 최근 넘겨받아 관련자료를 검토 중입니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과거 김 전 원내대표가 딸이 KT에 채용될 당시 부정 청탁이 의심된다며, 김 전 원내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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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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