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도발, 北 책임조치 해야"

2019. 1. 3.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3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은 명백한 북한의 군사도발이라고 규정하면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은 명백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라며 "따라서 이에 대해 북한이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경두 장관 1일 TV프로그램서 '이해' 거론한 것 관련해 해명
"명백한 北 군사적 도발..희생된 전우들 잊지 않을 것"
천안함 폭침 논란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3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은 명백한 북한의 군사도발이라고 규정하면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은 명백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라며 "따라서 이에 대해 북한이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이런 내용의 입장을 밝힌 것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일 KBS 신년기획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하려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관련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앞으로 (비핵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일부 우리가 이해를 하면서 미래를 위해서 나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국방부 장관이 언급한 내용의 핵심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를 '이해'하고 있으며, 국민들께 이해를 당부드린다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hojun@yna.co.kr

☞ '극단 선택 예고' 신재민 모텔서 발견…경찰 발표는?
☞ 클라라, 미국서 교제한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 "김기덕이 성폭행" 주장 여배우·PD수첩 모두 무혐의
☞ 일회용 속옷·콘돔까지 나왔는데…마사지업소 '무죄'
☞ "애인 안해주면 죽이겠다"…환갑 앞둔 '빗나간 짝사랑'
☞ 배우 신동욱, 친할아버지와 '효도사기' 법적 분쟁
☞ 스물여섯 러시아 여성, 인천 고층아파트서 추락사
☞ "딸 정신질환에…" 서울 아파트서 모녀 숨진 채 발견
☞ '차 안에 침 뱉지 말라' 지적에 삼촌뻘 택시기사 때려
☞ 유시민 "경제위기론, 보수기득권 이념동맹의 오염된 보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