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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3사+SKT' 미디어 연합군 탄생.. 유튜브 이길 수 있을까

입력 2019.01.03. 16:43

글로벌 미디어 공룡인 유튜브와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지상파-IT' 미디어 연합군이 등장한다.

지상파 3사와 SKT가 합병을 추진하는 것은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가 국내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장악하자 시장을 뺏길 것이라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몸집을 키운 가운데 SKT와 지상파 3사가 뺏긴 시장을 어떻게 가져올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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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공룡인 유튜브와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지상파-IT’ 미디어 연합군이 등장한다.

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T)과 지상파 3사는 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로 SKT와 지상파 3사는 SK브로드밴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옥수수’와 지상파 OTT인 ‘푹(POOQ)’으로 연합전선을 구축해 해외 미디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합병지분율은 SKT와 지상파 3사가 푹과 옥수수의 사업 가치를 분석해 산정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합병으로 탄생할 신설 OTT의 지분 30%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상파 3사와 SKT가 합병을 추진하는 것은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가 국내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장악하자 시장을 뺏길 것이라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8년 11월 기준, 유튜브는 국내 모바일 앱 사용 시간의 86%를 점유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몸집을 키운 가운데 SKT와 지상파 3사가 뺏긴 시장을 어떻게 가져올지 관심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공세 속에서 국내 기업간 OTT 연합군이 만들어져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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