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 선거 폭로 김소연 시의원 '제명' 공식 통지

김경훈 기자 2019. 1. 4.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불법 선거자금을 폭로한 김소연 대전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확정하고 당사자에게 통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4일) 오전 중앙당으로부터 제명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김 의원의 소명에도 제명을 확정,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4일 오전 당사자인 김 의원에게 제명을 공식 통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의회 민주당 20석, 한국당 1석, 무소속 1석 재편
김소연 대전시의회의원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일 불법 선거자금을 폭로한 김소연 대전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확정하고 당사자에게 통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4일) 오전 중앙당으로부터 제명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전시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이 부당하다며 지난해 12월 20일 중앙당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김 의원의 소명에도 제명을 확정,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4일 오전 당사자인 김 의원에게 제명을 공식 통지했다. 재심 요청 후 15일 만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중앙당에서 시의회 의사담당관실로 팩스를 통해 통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접 통화한 사실은 없고 의회 의사담당관실로부터 연락을 받고 제명 통지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제명으로 대전시의회 정당별 의석 분포는 전체 22석 중 더불어민주당 20석, 자유한국당 1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됐다.

khoon3654@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