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통사태 피해 소상공인들 "공동소송·불매 운동 나설 것"

곽선미 기자 2019. 1.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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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불통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며 공동소송에 나선다.

피해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KT불통사태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4일 오후부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공동 소송 참가자 및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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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불통사태피해대책위 "적정 보상위해 특별법도 필요"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KT 광화문지사 앞에서 KT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KT의 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KT 불통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며 공동소송에 나선다.

피해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KT불통사태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공동소송은 물론 오는 11일 광화문 KT 본사 앞에서 'KT불통사태에 따른 특별법 제정 촉구 및 불매운동 선포 기자회견'도 갖기로 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KT 불통사태는 불가항력이나 천재지변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며 "KT는 더 막중한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소송과 함께 전국적인 불매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KT가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막중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국회에서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4일 오후부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공동 소송 참가자 및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g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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