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뉴욕-파리 30분 이동 우주선 공개

김민선 기자 2019. 1. 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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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30분만에 이동한다는 목표 하에, 미국 민간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제작 중인 우주선 '스타십' 최신 가상도가 공개됐다.

스타십은 우주선 전체가 유광의 스테인리스스틸로 덮여 은빛을 내는 모습이다.

스페이스X는 달과 화성에 사람을 태워보내거나, 우주 공간을 경유해 지구상 대륙을 이동하는 고속비행시 스타십을 사용할 계획이다.

스타십을 제작하는데 약 50억달러(5조6천200억원)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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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칠 대신 스테인리스 반사성 최대로 구현해

(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미국 뉴욕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30분만에 이동한다는 목표 하에, 미국 민간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제작 중인 우주선 '스타십' 최신 가상도가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에 스타십 전면이 잘 드러난 가상 사진을 게시했다. 실제 촬영한 사진이 아닌 컴퓨터 일러스트 작업을 통해 제작된 이미지다.

스타십은 우주선 전체가 유광의 스테인리스스틸로 덮여 은빛을 내는 모습이다. 우주 비행시 페인트 칠이 녹을 것을 우려해 반사성을 최대한으로 높인 '스테인리스 거울 마감'을 적용했다는 게 머스크 대표 설명이다.

스페이스X가 제작 중인 스타십 가상 이미지(출처=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의 트위터)

스페이스X는 달과 화성에 사람을 태워보내거나, 우주 공간을 경유해 지구상 대륙을 이동하는 고속비행시 스타십을 사용할 계획이다. 스타십을 제작하는데 약 50억달러(5조6천200억원)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페이스X는 자체 로켓발사대가 있는 텍사스 주 보카치카 해변에서 스타십을 제작 중이다.

스페이스X는 3, 4월 경 지구 궤도 이하의 높이에서 스타십 시스템의 안정성을 시험하는 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궤도 비행은 2020년 쯤 가능할 전망이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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