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태기산터널 인근서 교통사고..임산부 1명 사망·3명 부상

고재교 기자 2019. 1. 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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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30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에서 평창 방향 태기산터널 1.1㎞ 전 지점 6번 국도에서 크루즈 승용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루즈 승용차 조수석에 탑승했던 A씨(31·여)가 숨지고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녀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평창으로 향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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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30분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서 봉평 방향 태기산터널 1.1㎞ 전 지점에서 쿠르즈 승용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평창소방서 제공) 2019.1.6/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횡성=뉴스1) 고재교 기자 = 6일 오후 2시30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에서 평창 방향 태기산터널 1.1㎞ 전 지점 6번 국도에서 크루즈 승용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루즈 승용차 조수석에 탑승했던 A씨(31·여)가 숨지고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녀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헬기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임신 중인 상태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은 평창으로 향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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