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행정관은 대통령 비서, 육참총장 못 만날 이유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7일 군 장성의 인적사항 등이 담긴 자료를 분실했던 인사수석실 소속 정모 행정관이 분실 당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만났던 것과 관련해 문제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육참총장을 만날 때 되도록이면 인사수석이나 인사비서관이 만나는 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다고 행정관이라고 해서 못 만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태규 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7일 군 장성의 인적사항 등이 담긴 자료를 분실했던 인사수석실 소속 정모 행정관이 분실 당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만났던 것과 관련해 문제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육참총장을 만날 때 되도록이면 인사수석이나 인사비서관이 만나는 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다고 행정관이라고 해서 못 만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왜 행정관이 육군참모총장을 만나느냐'는 이의를 제기는 할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행정관이든 수석이든 똑같은 대통령의 지침을 받아서 수행하는 비서"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정모 행정관이 당시 국방부 내 참모총장의 집무실이 아닌 후문 근처의 한 카페에서 만난 것에 대해선 "꼭 격식을 맞춰서 사무실 방문이 이뤄져야만 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국방부 근처 카페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행정관이 (보안) 절차를 밟아 (국방부 내로) 들어가기가 복잡했을 수 있다"며 "저도 저를 찾아오는 사람이 연풍문을 통과해 들어오기가 복잡하면 제가 나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kyustar@newsis.com
red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90억 재력가, 목에 테이프 감긴채 사망…범인 정체는?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