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아베, 한국 때리기 앞장..국내 정치서 이득 보겠단 의도"

김연주 2019. 1. 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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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일본 아베 총리가 전면에 나서 한국 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는 주변국과의 갈등을 증폭시켜 일본 국내 정치에서 이득을 보겠단 의도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베 총리가 전면에 나서 한·일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어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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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일본 아베 총리가 전면에 나서 한국 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는 주변국과의 갈등을 증폭시켜 일본 국내 정치에서 이득을 보겠단 의도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베 총리가 전면에 나서 한·일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어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아베 총리가 일본 초계기 위협적 저공비행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맞다"면서 "강제 징용판결에 대한 대응조치로 일본 정부가 한국산 제품 관세인상을 검토한다는 얘기도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보복으로 한·일 갈등을 키우겠다는 건 매우 비이성적 태도"라면서 "아베 총리의 행동은 주변국과의 갈등을 이용하고 증폭시켜 국내 정치에서 이득을 보겠단 의도로 평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일본은 독일이 왜 EU 중심국이 됐는지 되새기길 바란다"면서 "지금이라도 아베 총리는 과거사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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