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토끼모자 쓰고 문재인 대통령 만난 장군의 딸
김경록 2019. 1. 8. 16:20
토끼 모자를 쓴 주인공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부대기 전달 및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에 참석한 노경희 3사단 부사단장의 딸 김시현(10세) 양. 준장으로 진급하는 엄마를 축하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김 양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토끼 귀를 쫑긋 세우고는 웃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부대기와 김운용 사령관(육군 대장), 준장 진급자 79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준장 진급자는 육군 50명, 해군 16명(해병대 3명 포함), 공군 13명이다. 삼정검은 육·해·공군과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의미하는 검으로, 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준장 진급자에게 삼정검을 직접 수여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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