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멕시코 국경 위기 커지고 있다..57억弗 장벽 세워야"

2019. 1. 9.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에서 인도적 차원은 물론 안보 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57억 달러(한화 약 6조3천900억원 상당) 규모의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의회에 거듭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백악관 집무실에서 TV로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남쪽 국경에서의 통제되지 않는 불법 이민으로 모든 미국민이 상처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대국민연설서 의회에 촉구..'비상사태는' 선포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에서 인도적 차원은 물론 안보 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57억 달러(한화 약 6조3천900억원 상당) 규모의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의회에 거듭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백악관 집무실에서 TV로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남쪽 국경에서의 통제되지 않는 불법 이민으로 모든 미국민이 상처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일각의 예측과는 달리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는 선포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월 취임한 후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분여에 걸친 연설은 ABC, CNN, 폭스뉴스 등 주요 지상파와 뉴스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k0279@yna.co.kr

☞ 백종원, 소주 광고모델 발탁…네티즌 반응은?
☞ "심석희, 얼토당토않은 조재범 코치 변명에…"
☞ 수의 입은 강용석 "혐의 도저히 인정 못해"
☞ 박항서 "'베트남 정신'으로 물러섬 없이 맞섰다"
☞ 축구스타 이천수, 행정가 변신…'실장님' 됐다
☞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5∼7월 AFC서 복귀전
☞ 양예원 "악플러 용서안해…인생 다 바쳐 싸우겠다"
☞ 가이드 안경 깨지고 얼굴 피나도…의원들 구경만
☞ [팩트체크] 심해어가 해변에 밀려오면 '대지진'?
☞ 4살 딸 축 늘어져도 방치…찌그러진 프라이팬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