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PC방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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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PC방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즐긴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였다.
'리그오브레전드(LOL)'가 뒤를 이었고 천애명월도, 로스트아크 등도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엔미디어플랫폼 관계자는 "게임 트렌드가 모바일로 많이 옮겨 갔지만 여전히 PC방이 게임을 하기에 적합한 공간임을 잘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용자층이 두터운 배틀그라운드와 LOL과 함께 신작들이 PC방 이용 시간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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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PC방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즐긴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였다. '리그오브레전드(LOL)'가 뒤를 이었고 천애명월도, 로스트아크 등도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반면 포트나이트 등 해외 게임은 국내 이용자에겐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9일 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PC방 사용시간 및 점유율 31.2%를 기록하며 연간 순위 1위에 올랐다. LOL은 28.4%로 2위를 차지했다. 월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배틀그라운드는 3월 월간 PC방 점유율 43.1%를 기록했다. 하지만 점차 격차를 줄여가던 LOL이 8월 역전했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LOL은 점유율 32%, 배틀그라운드는 19%를 기록 중이다.
3위에 오른 ‘오버워치’는 점유율 7.6%로 2017년(19.5%)보다 점유율이 떨어졌다. 2018년 5월에 오픈한 ‘FIFA 온라인 4’가 4위에 올랐다. 서비스를 종료한 ‘FIFA 온라인 3’와 점유율을 합치면 피파 시리즈의 점유율은 6.1%다. ‘서든어택’은 2017년과 동일한 PC방 순위 5위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메이플스토리’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출시된 신작들도 선전했다. ‘천애명월도’는 1월 25일 PC방 순위 12위에 오르며 무협만화 게임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는 출시 직후인 11월 7일 PC방 순위 3위, 점유율 9.7%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에서는 이미 경쟁자를 찾을 수 없는 ‘포트나이트’와 ‘배틀라이트’는 각각 11월과 12월 정식서비스 출사표를 던졌으나 국내에서는 30위권에 머물렀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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