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남북 표준화, 관계부처간 논의 시작"

권다희 기자 2019. 1. 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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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업 표준화 등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논의를 시작했다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에서 남북 표준화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 계획 유무 여부를 묻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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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조명균 "신경제구상 틀 안에서 표준화 추진 논의 시작"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9.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산업 표준화 등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논의를 시작했다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에서 남북 표준화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 계획 유무 여부를 묻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설훈 의원은 "남북간 표준용어를 비교 분석한 결과 52% 불일치하고, 건설 및 건설자재 분야는 90% 이상이 달라 심각하다"며 "경제교류 과정에서 불편함과 경제적 낭비가 대단할 것이라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남북 표준의 단계적 통일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구체적 계획이라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지만 관계부처간에 논의를 시작했다. 신경제구상의 틀 안에서 표준화를 추진하는 걸 논의는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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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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