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가이드 폭행 박종철 의원 제명키로(종합)

2019. 1. 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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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회 이형식 의장은 9일 공무외국 연수 중 가이드 폭행·추태와 관련 "윤리위원회를 열어 사건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을 제명하는 등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타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도 응분의 조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성명서를 내고 "이번 일로 군민, 출향인 등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또 "제8대 군의회 임기 중에는 외국 연수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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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식 군의회 의장 "사태 수습하고 의장직 물러나겠다"
박종철 의원 주먹질…동료 의원은 구경만 (예천=연합뉴스)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외국 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가이드 A씨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3일 박종철 의원의 폭행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박 의원이 가이드를 폭행할 때 다른 동료 의원은 구경만 하고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psykims@yna.co.kr

(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예천군의회 이형식 의장은 9일 공무외국 연수 중 가이드 폭행·추태와 관련 "윤리위원회를 열어 사건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을 제명하는 등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타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도 응분의 조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성명서를 내고 "이번 일로 군민, 출향인 등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또 "제8대 군의회 임기 중에는 외국 연수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당장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싶으나 군의회를 대신해 다른 기관에서는 사태를 수습할 수 없어 이를 마무리하고 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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