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년기자회견] 文 "평화 담보 위해선 다자적 체제 필요"

2019. 1.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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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화협정과 관련해 "평화를 담보하기 위해선 다자적인 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평화협정은 지난 1954년에 정전협정을 체결했고 평화협정은 이후 6개월 내에 하게 되어 있는데 평화협정을 못한 채 수십년이 흘러온 것"이라며 "지금 평화체결도 비핵화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비핵화가 되면 평화협정을 체결하게 되고, 평화협정에서는 전쟁과 관련됐던 나라가 참여하게 될 것이다. 평화를 담보하기 위해선 다자적인 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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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화협정과 관련해 “평화를 담보하기 위해선 다자적인 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평화협정은 지난 1954년에 정전협정을 체결했고 평화협정은 이후 6개월 내에 하게 되어 있는데 평화협정을 못한 채 수십년이 흘러온 것”이라며 “지금 평화체결도 비핵화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비핵화가 되면 평화협정을 체결하게 되고, 평화협정에서는 전쟁과 관련됐던 나라가 참여하게 될 것이다. 평화를 담보하기 위해선 다자적인 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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