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3·1운동 100주년 기념 남북통일기원제
김정모 2019. 1.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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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문연아)과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남북통일기원제를 열어 열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통일을 염원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제3지구(회장 조순선) 주최로 열린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천안 등 충남지역 여성단체회원 200여명은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남북통일을 앞당기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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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문연아)과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남북통일기원제를 열어 열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통일을 염원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제3지구(회장 조순선) 주최로 열린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천안 등 충남지역 여성단체회원 200여명은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남북통일을 앞당기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세계평화연합 문연아 세계회장, 최영선 한국회장, 장윤정 연합회장의 분향에 이어 일본, 몽골, 벨기에,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여성연합 회원들이 헌화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유관순 열사 추모각 앞에서 만세3창을 외친 뒤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둘러보며 1919년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만세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문연아 세계회장은 유관순기념관과 추모각에서 매주 청소봉사활동을 하는 리츠꼬(53), 데라다 레이꼬(54), 오오이케 가즈에(51)씨 등 3명의 일본인 여성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제3지구는 매년 1월 충남 예산의 충의사 등 충청지역 애국열사들을 모신 기념관에서 남북통일기원제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글·사진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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