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통영 낚싯배 전복 사고, 구조에 만전을 기해 달라"

강대한 기자 2019. 1. 11.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오전 통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중앙대책본부가 통영에, 사고수습본부가 전남도에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경남도에서 각 기관과 협조를 잘해서 구조상황을 체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방, 행정선, 통영시, 어선 등을 동원해 구조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모든 분들이 완전히 구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장 사망..실종 2명 수색작업 총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통영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이날 오전 4시57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 바다에서 낚시어선 무적호(9.77톤·여수선적)가 전복됐다.(경남도 제공)2019.1.11/뉴스1 © News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오전 통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중앙대책본부가 통영에, 사고수습본부가 전남도에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경남도에서 각 기관과 협조를 잘해서 구조상황을 체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방, 행정선, 통영시, 어선 등을 동원해 구조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모든 분들이 완전히 구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57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 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9.77톤·여수선적)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낚싯배에 타고 있던 14명 중 12명이 구조됐다. 구조자 중 선장 최모씨(57) 등 3명은 의식불명으로 해경 헬기에 의해 여수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최씨는 숨졌다.

나머지 2명은 계속 수색중이다.

통영해경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는 한편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11일 오전 4시 57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공해상)에서 14명이 탄 낚시어선이 전복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2019.1.11/뉴스1 © News1

rok1813@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