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中 넷이즈와 2023년까지 퍼블리싱 계약 연장

서동민 기자 2019. 1.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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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넷이즈와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11년간 이어져온 파트너십을 3년 더 연장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하스스톤',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오버워치' 등 블리자드의 게임에 대한 중국 서비스 권한은 2023년 1월까지 넷이즈가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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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앨런 브랙 "넷이즈와 중국에서 계속 좋은 관계 희망"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넷이즈와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11년간 이어져온 파트너십을 3년 더 연장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하스스톤',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오버워치' 등 블리자드의 게임에 대한 중국 서비스 권한은 2023년 1월까지 넷이즈가 유지하게 됐다.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2008년 '스타크래프트2'와 배틀넷을 시작으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넷이즈는 블리자드의 게임을 중국 현지에 독점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블리자드 게임의 중국 e스포츠 사업도 별개로 진행중이다. 블리자드가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공식 프로리그를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넷이즈는 중국에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새 토너먼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J. 앨런 브랙 블리자드 대표는 "넷이즈는 전세계의 많은 유저들에게 블리자드의 게임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중국의 강력한 파트너"라며 "중국에서의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 앨런 브랙 블리자드 대표]

딩레이 넷이즈 대표는 "10년 이상 블리자드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협력 범위는 전보다 더욱 깊어지고 광범위해졌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세계 유저들에게 흥미진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모바일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시리즈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모바일게임으로, 2019년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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