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경고.."중국쇼크, 애플 다음 차례는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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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다음 차례가 될 것이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11일(현지시간) 중국의 경제 둔화로 타격을 입은 애플의 후속 기업으로 스타벅스를 꼽았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이 보도했다.
그 여파로 스타벅스의 주가는 이날 현재 2%대 후퇴한 상황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중국 내 360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인 스타벅스는 향후 4년간 점포 수를 2배로 늘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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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75弗->68弗
미국 대형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11일(현지시간) 중국의 경제 둔화로 타격을 입은 애플의 후속 기업으로 스타벅스를 꼽았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이 보도했다. 골드만은 스타벅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주당 75달러에서 6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 여파로 스타벅스의 주가는 이날 현재 2%대 후퇴한 상황에서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은 스타벅스를 2014년 후반 ‘매수’ 리스트에 추가한 이후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지금은 이익을 실현하기에 ‘적기’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의 케런 홀트하우스 분석가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애플은 최근 중국의 무역 및 거시경제의 우려를, 맥도널드는 지난해 11월 중국의 경기 둔화 추세를 각각 인정한 바 있다”며 골드만 거시경제팀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둔화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내 360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인 스타벅스는 향후 4년간 점포 수를 2배로 늘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4일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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