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열흘만에 하락..WTI 51.59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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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9%(1.00달러) 하락한 배럴당 51.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산유국들의 생산량 감축,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완화적 메시지 등으로 지난해 12월27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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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제유가가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9%(1.00달러) 하락한 배럴당 51.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 대비 1.9%(1.20달러) 내린 배럴당 60.48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산유국들의 생산량 감축,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완화적 메시지 등으로 지난해 12월27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 보면 WTI는 7.6%, 브렌트유는 6%씩 상승했다.
향후 유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포렉스닷컴의 시장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마켓워치에 "기본적인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의 공급이 증가할 수 있고, 올해 수요 전망도 그리 밝지 않아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상품 분석가 발린트 발라츠는 "단기적으로는 OPEC+의 감산과 이란의 수출 감소, 달러 약세가 유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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