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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이해찬 신년회견.."총선 승리·정권 재창출" 다짐

양찬주 입력 2019.01.13 11: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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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여당의 새해 정국 구상을 밝힙니다.

민주당의 올해 화두가 평화, 경제, 그리고 새로운 100년인 만큼 민생과 경제 활력,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당의 역할과 목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회견 현장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기해년 새해는 다복과 다산의 상징인 황금돼지해라고 합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세 번의 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갈등과 대립으로 이어졌던 70년 분단사에 마침표를 찍고 평화와 공존을 향한 한반도 새 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선진국 진입이라는 국민 소득 3만 불 달성과 사상 최초의 수출 6000억 불 돌파로 경제 강국의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습니다.

모두 국민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만든 성과입니다.

민주당은 올해 화두를 평화경제 그리고 새로운 백년으로 정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이 될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는 방법으로 사회적 대화와 타협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는 한편 스스로에게는 더욱 엄하고 국민께는 더 낮게 다가가는 박기후인의 자세로 사심 없는 개혁을 이끌어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문재인 민주당 정부는 국민의 삶과 관련된 적지 않은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카드수수료를 대폭 낮췄고 기존 5년으로 묶여 있던 상가 계약기간을 10년으로 늘려서 국민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도록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했습니다.

정보통신 진흥 및 활성화법, 산업융합 촉진법, 지역특화발전특구법, 국민혁신 지원 특례법 등 혁신성장의 마중물이 될 규제혁신 4법도 통과시켰습니다.

고 김용균 노동자의 삶이 담긴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서 근로현장의 안전문제에 대책을 세웠고 고 윤창호 씨와 친구들의 뜻이 담긴 음주운전 관련 강력한 처벌조항을 마련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한 확고한 체계를 갖췄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는 7세 미만 모든 아동들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의 지원금액 대상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방세법도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의 구조는 8:2에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7:3으로 전환되어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자치분권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69조 6000억 원의 2019년도 민생예산을 편성해서 혁신성장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총력체제도 갖췄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국민이 느끼는 삶의 안정, 민생경제의 활력까지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저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국민의 팍팍한 삶이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대한 고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저는 국민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우리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은 사회적 대화와 타협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 사회를 달궜던 광주형 일자리문제, 안타깝게도 두 분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택시 카풀문제, 교육, 보육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에 이르기까지 공동체 전체의 지혜를 모아서 해결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의 사회갈등지수는 OECD 29개 중에서 7위로 매우 높은 반면에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갈등관리 지수는 27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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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