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대로변 일대, 업무·상업 중심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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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일대 천호대로변이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서울 강동구는 서울지하철 5·8호선 천호역부터 길동사거리로 이어지는 천호대로변을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하고 올해 7월까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천호대로변은 과거 서울 동남권 상업과 교통의 요충지엿으나 1990년대 강남권 개발 이후 업무·상업 수요가 강남으로 몰리면서 중심지 기능이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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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서울 강동구 일대 천호대로변이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서울 강동구는 서울지하철 5·8호선 천호역부터 길동사거리로 이어지는 천호대로변을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하고 올해 7월까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천호대로변은 과거 서울 동남권 상업과 교통의 요충지엿으나 1990년대 강남권 개발 이후 업무·상업 수요가 강남으로 몰리면서 중심지 기능이 약화됐다.
하지만 2000년대 시작된 강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이 일대 인구가 늘고 지하철 5·8·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수도권 동북부에서 유동인구 200만명이 강동구로 유입될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구는 종합발전계획 수립 이후 서울시 등 기관과 협의해 주요 사거리와 역세권 중심지에 쇼핑·여가·문화시설 활성화와 복합개발을 통한 업무·상업 공간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천호대로변에 대기업, 호텔, 기업 등을 유치해 구 전체에 경제적 효과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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