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토핑..남성은 고기, 여성은 과일 선호

이예슬 2019. 1. 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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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샐러드의 토핑에 따라 남녀 별 선호도가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선호 3종 샐러드의 성별 매출 구성비는 남성 46%, 여성 54%다.

전체 샐러드 구매의 성별 구성비가 남녀 각각 39%, 61%인 것에 비하면 남성 선호도가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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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샐러드의 토핑에 따라 남녀 별 선호도가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GS25에 따르면 판매 중인 샐러드 11종의 최근 3개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주로 선호하는 샐러드는 치킨스테이크볼샐러드, 케이준치킨샐러드, 큐브스테이크볼샐러드 순으로 주 토핑 재료가 고기류였다.

남성 선호 3종 샐러드의 성별 매출 구성비는 남성 46%, 여성 54%다. 전체 샐러드 구매의 성별 구성비가 남녀 각각 39%, 61%인 것에 비하면 남성 선호도가 높은 것이다.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샐러드는 99칼로리한컵샐러드, 유어스심쿵딸기샐러드, 베리앤리코타미니샐러드 순이다. 방울토마토나 딸기 등 작은 사이즈의 과채류가 메인 토핑이다. 세 가지 샐러드의 성별 구성비를 보면 남성 29%, 여성 71%로 여성 구매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박종서 GS25 샐러드 담당 MD는 "클린 이팅, 프리미엄 선호, 펀슈머 등으로 대변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샐러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한 끼의 개념이 다양하게 변화됨에 따라 식사와 디저트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샐러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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