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에 또 불..이번엔 전북 장수

2019. 1. 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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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정부가 가동중단을 권고한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또다시 불이 붙었다.

15일 오후 4시 17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 태양광 발전시설 ESS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면적은 작은데 불에 잘 타는 소재가 많아 진화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다른 시설로 불이 옮겨붙을 염려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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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관계자 2도 화상..소방서 진압 중
전북 장수군 번암면 태양광 발전시설 ESS서 화재 [전북 장수소방서 제공]

(장수=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정부가 가동중단을 권고한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또다시 불이 붙었다.

15일 오후 4시 17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 태양광 발전시설 ESS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자체 진화하려던 시설 관계자 이모(54)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1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지만,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지 상당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면적은 작은데 불에 잘 타는 소재가 많아 진화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다른 시설로 불이 옮겨붙을 염려는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전국의 ESS 사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는 가동중단과 정밀안전점검을 권고한 바 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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