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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운동의 날' 뉴욕주 채택..교민들 감격의 눈물

입력 2019. 01. 16. 20:16 수정 2019. 01. 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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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쨉니다.

3월 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달라는 한인들의 요구가 미국 뉴욕 주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뉴욕 박용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장음]
"찬성하는 사람들은 모두 '아이(찬성)'라고 말해주세요. (아이.)"
"반대는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미국 뉴욕 주의회의 선택은 만장일치 찬성이었습니다.

일부 반대 로비도 있었지만 3.1 운동 정신의 보편적 가치를 인정한 겁니다.

[토비 앤 스타비스키 / 뉴욕주 상원의원]
"유관순 열사는 3·1운동의 상징이자, 자유와 인권의 상징입니다."

뉴욕 시에서 새벽부터 달려와 응원한 교민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박정자 / 뉴욕시 한인]
"만세, 만세 외치다가 도를 닦아서 우리 조선 나라를 세워주소서. 이게 내가 14살 때 부르던 노래야…."
"정말 기쁜 날이에요. 이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이 가려서 노래를 못하겠어."

뉴욕 한인 동포들은 올해 3·1운동의 날에 맨해튼 도심에서 만세 운동을 재현할 계획입니다.

[론 김 / 뉴욕주 하원의원]
"우리의 큰 목적은 (미국의) 학교 교실에서 1919년 3·1운동이 왜 중요한가를 똑바로 가르쳐주는 게 장기 목표입니다."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의 정신이 100년 만에 세계가 공유하는 정신적 자산으로 미국 사회에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뉴욕주 올버니에서 채널A뉴스 박용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종(VJ)
영상편집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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