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망 또 일시 장애..다가구 주택 화재

김민정 입력 2019. 1. 17. 08: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새벽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KT 통신망에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과 부산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민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일대의 KT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모바일 앱 사용 등에 차질이 빚어지며 이용자들이 한 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재형/대리운전기사 : "손님도 못 잡고 아무것도 못 하고... 저같이 대리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이 앱으로 먹고 사는 건데..."]

[KT 관계자/음성변조 : "음성 통화가 안 되는 건 아니고 카카오톡이나 무선데이터 사용에 조금 장애가 발생했고..."]

KT 측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중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35살 김 모 씨와 18개월 된 아기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주택 안으로 들어갑니다.

내부 곳곳이 불길에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도곡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리모델링 중인 주택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김민정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