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견제 나선 홍준표.."도로 탄핵·병역비리당 되지 않게 막아달라"

김민우 기자 2019. 1. 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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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견제에 나섰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 전총리의 입당으로 모처럼 한국당이 활기를 되찾아 반갑다"면서도 "도로친박당, 도로탄핵당, 도로병역비리당이 되지 않도록 한국당 관계자들과 당원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도로병역비리당'역시 황 전총리를 겨냥한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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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박근혜정부 국무총리·병역면제 받은 황 전총리 '직격'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보수 진영 싱크탱크인 ‘프리덤코리아’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며 목을 축이고 있다./사진=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견제에 나섰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 전총리의 입당으로 모처럼 한국당이 활기를 되찾아 반갑다"면서도 "도로친박당, 도로탄핵당, 도로병역비리당이 되지 않도록 한국당 관계자들과 당원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도로친박당' '도로탄핵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황 전 총리를 겨냥한 발언이다.

'도로병역비리당'역시 황 전총리를 겨냥한 단어다. 황 전총리는 만성담마진이라는 질병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바 있어 과거 인사청문회에서 병역비리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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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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