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MS, 시애틀 주택난 해결에 5,600억 원 투입

나경철 2019. 1. 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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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 앵커 ▶

첨단 IT 기업이 많이 몰려있는 미국 서부 지역에선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데요.

대표적인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역 주택난 해결을 위해 거금을 내놨다고 합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시애틀 근교 레드먼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역 중산층과 저소득층, 노숙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과 주택 공급 등에 5억 달러, 우리 돈 약 5천6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시애틀과 인근 지역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세계 시가총액 1, 2위 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어 지역 경제가 급성장했지만 부동산 가격도 적절한 가격대의 주택 공급 부족사태를 겪어 왔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주택 부족 상황이 직원들에게도 타격이 되는 만큼 이번 조치로 수만 가구의 집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집을 구하지 못해 길거리 캠핑카에서 사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정말 인상적인 사회 공헌이네요.

나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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