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플라스틱 제품 2년 연속 1위

이광호 기자 2019. 1. 20. 17: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이 지난해 114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0일)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 호황으로 지난해 전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보다 8% 늘어난 114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총 수출액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8.9%로, 지난 2015년 18.3%에서 2016년 20.1%, 2017년 18.5% 등으로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상승 추세입니다.

품목별로는 플라스틱 제품이 6.1% 늘어난 55억 달러로 2년 연속 1위 품목을 차지했고, 반도체제조용 장비가 34% 늘어난 31억 달러, 평판DP제조용 장비가 68% 늘어난 30억 달러로 상위10대 품목에 진입했습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이 1위를 기록했고, 미국과 베트남, 일본과 홍콩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중 중국과 미국 수출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중기부는 올해 주요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 등으로 수출하방 위험이 급격히 커지고 있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