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주말 피부 관리 팁 #2

삭막하고 퍽퍽한 일상의 연속. 반복되는 야근과 마감에 지친 뷰티 에디터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주말 피부 관리 팁은?

예민보스 피부를 달래줄 순둥 케어

-뷰티 에디터 송가혜 WEEKDAY  “피부가 매우 얇고 자극에 취약한 편. 야근과 히터 바람, 블루라이트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면서 예민 지수가 최고조로 올랐어요.”

 SUNDAY  주중과 주말에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철저히 분리! 기능성 제품은 잠시 미뤄두고 스킨케어 루틴을 최소화한다. 목표는 오로지 수.분.충.전!

 수분 찹찹, 토너 워시

점성 있는 토너를 선택! 깨끗한 볼에 물을 받아놓고 토너를 10~15방울 떨어뜨린다.

그런 다음 한층 묵직해진 물로 얼굴에 여러 번 패팅해준다. 클렌징 하나 마쳤을 뿐인데

피부 결이 한층 탄탄해진다.

CNP 하이드로 세라 에센셜 토너 3만2천원.

 피부 구원 패드

건조해서 울긋불긋해진 피부는 진정 패드 하나만으로 해결! 얼굴 위에 무심하게 툭툭 얹어놓고 있다 보면 피부 스트레스가 잠잠하게 가라앉는다. 떼어낼 때는 패드 반대 면으로 목까지 넓게 피부 결을 정돈해준다.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레스큐 거즈 패드 2만2천원.

 바르고 또 바르고!

사용하는 제품 개수를 줄이되, 가벼운 세럼을 여러 번 덧바를 것. 세안한 뒤 곧장 가벼운 텍스처의 수분 세럼을 발라준다. 닦토로 한 번 닦아내고, 다시 그 위에 세럼을 바르면 크림 단계 없이도 피부가 초크초크~.

유세린 울트라 센시티브 수딩케어 드라이 스킨 4만원.

 입술도 놓치지 않아!

틴트, 립스틱에 시달려 붉게 트고 얇아진 입술. 잠들기 전 슬리핑 팩을 도톰하게 얹어놓으면 다음 날 각질 없이 입술 표면이 매끈해진다. 윤기 있고 쫀쫀해진 입술로 월요일을 맞이하게 될 것.

키엘 버터 립 슬리핑 마스크 3만2천원.

에디터 송가혜 사진 최성욱(제품), Getty Images(인물) 디자인 조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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