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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 "레이더 탐지음 공개하고 입장 발표"

정현용 입력 2019. 01. 21. 14:51 수정 2019. 01. 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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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한·일간 레이더·저공비행 갈등과 관련해 21일 저녁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탐지음과 일본의 최종적 견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가능하면 오늘 저녁 일본의 최종적인 견해를 정리한 성명과 함께 새로운 증거로 레이더의 탐지음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성이 공개하겠다는 경보음은 해상초계기의 레이더 경보 수신기(RWR)에 기록된 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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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로그파일 공개해야 정확" 반박

[서울신문]

한국 군함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저공 위협비행.국방부 유튜브 캡처

일본 방위성이 한·일간 레이더·저공비행 갈등과 관련해 21일 저녁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탐지음과 일본의 최종적 견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가능하면 오늘 저녁 일본의 최종적인 견해를 정리한 성명과 함께 새로운 증거로 레이더의 탐지음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성이 공개하겠다는 경보음은 해상초계기의 레이더 경보 수신기(RWR)에 기록된 음성이다.

RWR은 레이더 전자파를 음파로 전환하는 장치로, 일본이 그동안 공개했던 영상에는 RWR 경보음이 나오지 않았다. 방위성은 경보음이 강한 소리가 일정 시간 계속해서 나오는 만큼 한국 광개토대왕함이 화기관제(사격통제) 레이더를 비췄다는 증거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이날 일본 정부의 경보음 공개 방침에 대해 “일시와 방위, 주파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로그파일을 공개해야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며 “부적절한 여론전을 펴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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