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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 오빠 간호하는 여동생의 인스타그램 호소

신은정 기자 입력 2019.01.23. 11:06 수정 2019.01.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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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캐니언(캐년) 여행 도중 추락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부산 동아대의 박준혁(25)씨의 가족이 언론과 SNS를 통해 절절한 심경을 토로했다.

박준혁씨의 가족 일부는 지난달 30일 그랜드캐니언(캐년) 추락 사고 이후 미국에서 박준혁씨를 돌보고 있다.

가족들은 박준혁씨가 그랜드캐니언(캐년) 여행 중 발을 헛디뎌 아래로 떨어진 사고에 대한 책임을 놓고 현재 여행사와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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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캐니언(캐년) 여행 도중 추락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부산 동아대의 박준혁(25)씨의 가족이 언론과 SNS를 통해 절절한 심경을 토로했다. 사고 후 미국으로 날아가 오빠를 간호하는 여동생은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국내 이송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미국 현지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오빠 앞으로 청구된 10억원이 넘는 병원비와 2억원에 달하는 국내 이송료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박준혁씨의 가족 일부는 지난달 30일 그랜드캐니언(캐년) 추락 사고 이후 미국에서 박준혁씨를 돌보고 있다. 간호를 맡은 여동생은 “평범한 한 가정이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으로 귀국하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나 힘들다”며 “오빠의 상태가 나아지고 한국에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부산일보에 말했다. 박준혁씨의 어머니도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준혁이가 복학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10억이 적은 돈도 아니고 막막하다”며 울먹였다.

가족들은 평소 신중한 성격인 박준혁씨가 가이드의 지시를 어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부산일보는 덧붙였다. 박준혁씨가 과 수석을 할 정도로 착실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현지 가이드는 박준혁씨가 가이드의 말을 듣지 않고 셀카를 찍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족들은 박준혁씨가 그랜드캐니언(캐년) 여행 중 발을 헛디뎌 아래로 떨어진 사고에 대한 책임을 놓고 현재 여행사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동생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오빠가) 뇌가 크게 손상되어 현재 약 3주째 의식이 불명한 상태로 투병 중이다”며 “갑자기 닥친 사고로 우리 가족은 너무나 앞이 막막한 심정에 청와대에 청원글을 올렸다”며 동의 서명 참여를 부탁했다. 23일 오전 10시40분 현재 1만4500명이 서명했다. 그는 오빠와 평소 찍었던 사진을 함께 올렸다.

박준혁씨는 부산 동아대 수학과에 재학 중이다. 1년 동안 캐나다 유학 생활을 마치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 그랜드캐니언(캐년) 관광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그는 사고 이후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병원에서 양 다리와 폐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가족들은 최근까지 병원비가 10억원, 국내로 이송할 때 드는 비용은 2억원이 넘는다고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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