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왜곡기사 국민소모전..시끄럽게 만든 것 국민에게 죄송"

2019. 1. 23.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속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은 23일 "왜 왜곡된 기사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전 국민을 소모전으로 밀어 넣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목포 현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뉴스에서 여러분이 궁금하다고 하는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해명했다. 그런데 해명은 나오지 않고 거의 계속 또 다른 왜곡보도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들일 구상한 목포 폐공장 현장서 기자간담회
"궁금한 것들 최선 다해 해명했다..언론하고 싸울 마음 없다"
목포에서 현장 기자회견하는 손혜원 (목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 투기 의혹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mtkht@yna.co.kr

(서울·목포=연합뉴스) 김남권 한지훈 기자 =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속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은 23일 "왜 왜곡된 기사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전 국민을 소모전으로 밀어 넣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목포 현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뉴스에서 여러분이 궁금하다고 하는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해명했다. 그런데 해명은 나오지 않고 거의 계속 또 다른 왜곡보도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 정도 되는 초선 의원과 관련한, 정말 얘깃거리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국가 전체를 시끄럽게 만드는 것에 대해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에 탈당해 당적을 내려놓았고 그 뒤에 언론 소송 전문 변호사팀을 구성해 그분들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저는 이제는 언론하고 싸울 마음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는 손 의원이 나전칠기박물관 설립을 위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로 사들인 폐공장이었다.

kong79@yna.co.kr

☞ '냄새 너무 잘 맡아서' 범죄 조직 표적이 된 탐지견
☞ 바레인 '침대축구' 목격한 벤투 감독의 '일침'
☞ 관광객 넘쳐나자 日 '출국세' 이어 발리도 '관광세'
☞ 일본 마코공주 결혼연기, 역시 '돈 문제'가 원인?
☞ 靑 탁현민 후임에 '개콘' 서수민 전 PD 등 검토
☞ "난잡한 일부일처제 혹은 약한 일부다처제가 본성"
☞ 대만 유명 '비키니 등산가' 산에서 추락해 숨져
☞ "누나는 같이 안가요?"…눈물로 끝난 北선수들의 베를린 한달
☞  "도대체 한국은 언제 떨어지나" 토트넘 팬들 애탄다
☞ 편의점 한국식품 외국서 '대박'…몽골 토스트·베트남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