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천만 못 넘나..29일 VOD 출시
김경학 기자 2019. 1. 23. 16:57
[경향신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는 29일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한다.
<보헤미안 랩소디> 한국 VOD 서비를 담당하는 이십세기폭스 홈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IPTV 3사(Olleh TV·Btv·LG U+ TV)와 디지털 케이블TV(CJ헬로·딜라이브·티브로드·현대HCN 등), 스카이라이프, 네이버 N스토어, 카카오페이지, 푹(pooq), 티빙(tving), 옥수수(oksusu), 원 스토어(ONE store), 씨츄(SeeChu)를 통해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헤미안 랩소디> VOD에는 다양한 코멘터리 영상과 함께 영화제작에 관련된 다양한 뒷이야기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싱어롱 버전도 출시된다. 또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인 ‘라이브 에이드(LIVE AID)’의 풀 영상도 출시된다.
지난해 10월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2일까지 국내 관객 988만2425명을 기록했다.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지만, 설을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들로 인해 스크린 확보가 쉽지 않다고 판단해 VOD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다음달 열리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역사저널 이어…KBS, 이번엔 라디오 진행에 ‘보수 유튜버’ 발탁
- 민주당 당선인들 ‘명심’ 독주에 견제구...추미애 탈락·우원식 선출 배경
- [종합]“팬들에 돈달라 하겠냐” 길건·홍진경도 분노···끊이질 않는 사칭범죄
- 김호중 공연 어쩌나... KBS “김호중 대체자 못찾으면 KBS 이름 사용 금지”
- “소주 한 병” 尹 발언 풍자한 ‘돌발영상’ 삭제···“권력 눈치 정도껏”
- 사측이 “조수빈 앉혀라”…제작진 거부하자 KBS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위기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사전 조율 여부엔 “말 않겠다”
-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②] 이남순 “여자로서 끝났다” 몸도 마음도 깊숙히 꿰뚫은 그날의 상처
- 늙으면 왜, 다들 손만 잡고 잔다고 생각할까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캄보디아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