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지지율 2주연속 하락 38.8%..한국 2주연속 상승 26%

정은지 기자 2019. 1.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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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연속 하락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주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38.8%로 30%대에 머물렀다.

TK와 PK, 충청권, 20대와 50대 이상의 보수층이 결집한데다 황교안·오세훈 등 당권주자 지역행보, 민주당의 하락에 의한 반사이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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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8.6%·바른 5.4%·민평 3.5%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자료제공=리얼미터)©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연속 하락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주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38.8%로 30%대에 머물렀다.

손혜원 논란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충청·TK(대구·경북), 60대이상·50대·20대, 노동직·사무직·주부·자영업, 보수층·진보층은 이탈했고 호남·PK(부산·경남), 30대·40대, 학생, 중도층은 결집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당은 1.7%포인트 상승한 26%로 전주대비(24.3%) 1.7포인트 상승했다. TK와 PK, 충청권, 20대와 50대 이상의 보수층이 결집한데다 황교안·오세훈 등 당권주자 지역행보, 민주당의 하락에 의한 반사이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진보층과 40대, 충청권을 결집하면서 1.1%포인트 오른 8.6%로 한 주만에 8%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은 20대와 학생의 이탈로 5.4%를 기록, 다시 5%대로 떨어졌다.

민주평화당은 호남에서 이탈했으나 충청·경인 지역에서 소폭 결집하며 3.5%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7.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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