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日 초계기 또 위협비행..軍 "명백한 도발"

기자 입력 2019. 1. 24. 09:48 수정 2019. 1.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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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 동아일보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일본 초계기가 어제(23일)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또다시 위협비행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올해만 세 차례 도발한 것입니다.

군에 따르면 어제 오후 일본 초계기 1대가 우리 구축함에 접근해 고도 60~70m로 선회 비행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구축함이 20여차례 경고 방송을 했지만 일본 초계기는 이를 무시한 채 위협비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국방부는 이번 저고도 근접 위협비행을 한 건 명백한 도발행위로 일본의 저의를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조선일보

조선일보입니다.

목포 구도심 투기의혹을 받고있는 손혜원 의원이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손의원은 끝장 토론을 예고했지만 100분간 이어진 기자회견 내내 불리한 질문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때 답변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목포 구도심 투기 의혹이나 부친이 독립유공자에 선정된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을 피하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에서 나전칠기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자신이고, 자신이 아는 인재를 추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 중앙일보

중앙일보입니다.

서울시가 을지면옥과 양미옥, 청계천 공구상가와 같은 노포 가게를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계승하는 생활 유산은 보존을 원칙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올해 말까지 종합 정비계획을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지주들은 서울시의 일관성 없는 정책에 생존권을 위협받게 됐다며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했습니다.

◇ 동아일보 

행정안전부가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고 합니다.

계획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와 관련된 일부 내용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행안부는 현안대로라면 서울청사는 청사 건물 하나만 남게되서 공공건물의 기능을 잃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에대해 앞으로 1년간 실제 설계과정에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해명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중앙일보 

오늘(24일) 마지막 기사입니다.

후배 직원이던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보복까지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는 소식입니다.

재판부는 지위를 사유화 해서 인사권을 남용했다며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안 전 검사장은 항소심에서 다툴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편 피해 당사자인 서 검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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