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논란에 유명해졌네"..관광객 '북적'

김윤 2019. 1. 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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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손혜원 의원 논란 이후 목포 근대역사문화 거리가 요즘 관광객으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임시 관광 안내소까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김 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혜원 의원의 조카가 운영하는 전남 목포시 창성장.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됐습니다.

[김선애·강경수 부부/경북 경주시] "뉴스를 접해보고 왔는데 뉴스에서 핫플레이스가 있다 해 가지고요. 창성장에서도 자고, 목포 구경을 하러 왔습니다."

삼삼오오 짝은 이룬 관광객들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를 돌아 다니며 인적이 드물었던 목포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문수·김지완 가족/서울시 화곡동] "뉴스로 보긴 했지만, 실제로 눈으로 확인을 해보고 싶어서 가족을 데리고 한번 와봤습니다. 이 동네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목포시는 거리 한쪽에 임시 관광 안내소까지 마련했습니다.

[오관영/목포시 관광과] "창성장 위치하구요, 기자회견했던 장소 그런 쪽으로 계속 오시면서 궁금해하시고 찾아서 많이 가시는 것 같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옛날 목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목포 만호동 일대 원도심이 부동산 논란에 힘입어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김윤 기자 (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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