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표면 그리스 부위 추가 공극 확인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입력 2019. 1. 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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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민관합동조사단은 한빛 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에 대한 두께검사 및 공극 확인을 위한 공동조사 수행 과정 중 한빛 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13단 부위에서 콘크리트 공극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극은 한빛 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13단 두께검사 후 기준 두께 미만 부에 대해 절단한 결과 콘크리트 표면에 그리스가 새어 나와 있어 그리스 누유 위치를 찾기 위한 콘크리트 치핑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60×20×45㎝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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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민관합동조사단은 한빛 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에 대한 두께검사 및 공극 확인을 위한 공동조사 수행 과정 중 한빛 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13단 부위에서 콘크리트 공극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극은 한빛 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13단 두께검사 후 기준 두께 미만 부에 대해 절단한 결과 콘크리트 표면에 그리스가 새어 나와 있어 그리스 누유 위치를 찾기 위한 콘크리트 치핑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60×20×45㎝로 추정된다.


공극 발생 이유는 폴라크레인 브라켓 하부 ‘T’형 보강재 끝단(CLP 13단)과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사이 틈이 협소(3.2 cm)해 건설 당시 콘크리트가 미 타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폴라크레인 브라켓 ‘T’형 보강재는 한빛 3호기 48개가 설치돼 있으며, 민관합동조사단에서는 공극 추가 확인 및 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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