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 수업 받던 부산해사고 학생 의식불명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19. 1. 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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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 실습을 앞두고 생존 수영 수업을 받던 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이 물에 빠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 30분쯤 영도구 해양수산연수원 해양안전훈련장 실내 수영장에서 부산해사고 2학년 A군이 물에 빠졌다.

당시 A군을 비롯한 학생들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승선 실습을 앞두고 안전교육을 겸한 생존 수영 수업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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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수영 교육 모습(사진=연합뉴스)
승선 실습을 앞두고 생존 수영 수업을 받던 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이 물에 빠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 30분쯤 영도구 해양수산연수원 해양안전훈련장 실내 수영장에서 부산해사고 2학년 A군이 물에 빠졌다.

물에서 나오던 다른 학생들에 의해 발견된 A군을 강사가 뛰어들어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A군은 다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군을 비롯한 학생들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승선 실습을 앞두고 안전교육을 겸한 생존 수영 수업을 받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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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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