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ory] '리얼? 체감온도가 -44.4도'

2019. 1. 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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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북부 지역이 기록적인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북극의 차가운 공기 '폴라 보텍스'(polar vortex)가 제트기류 약화를 틈타 남하하여 시카고를 비롯한 중북부 지역의 최강 한파를 예보했다.

한편 미국 항공의 교통 허브인 시카고 양대 공항에는 15㎝의 적설량으로 28일 운항 취소 건수가 오후 6시 30분 현재 1225건(오헤어 국제공항 998건, 미드웨이공항 227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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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미국 중북부 지역이 기록적인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북극의 차가운 공기 ‘폴라 보텍스’(polar vortex)가 제트기류 약화를 틈타 남하하여 시카고를 비롯한 중북부 지역의 최강 한파를 예보했다. 

[AP=연합뉴스]

시카고 지역 최저기온은 29일 -27.7℃, 30일 -29.4℃이며 낮 최고기온도 29일 -15℃, 30일 -24.4℃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AP=연합뉴스]



30일 시카고의 체감온도는 1994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낮은 -44.4℃를 기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AP=연합뉴스]

이에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추위에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했으며 시 당국은 이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대기에 5분만 노출돼도 동상에 걸릴 수 있다며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EPA=연합뉴스]

또한 시카고의 명소인 필드뮤지엄과 애들러 천문대, 브룩필드 동물원 등도 29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관하거나 운영 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 

[EPA=연합뉴스]

한편 미국 항공의 교통 허브인 시카고 양대 공항에는 15㎝의 적설량으로 28일 운항 취소 건수가 오후 6시 30분 현재 1225건(오헤어 국제공항 998건, 미드웨이공항 227건)을 기록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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