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작년 신설법인 10만개 돌파"..청년층 전년比 7.2%↑

심언기 기자 입력 2019. 1.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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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설법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의 신설법인은 전년 대비 7.2%(1916개) 증가했다.

신설법인의 60.8%는 수도권에 집중됐고 법인설립 수는 Δ서울 1455개(4.7%) Δ경기 960개(3.9%) Δ인천 305개(7.5%)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법인은 2만5899개로 전체 신설법인의 25.4%를 차지하면서 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0.7%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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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현상은 강화..여성 법인설립 소폭 증가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축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17.11.30/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지난해 신설법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개를 돌파했다. 청년층의 법인 설립 비율이 높아졌고 도·소매업 및 고부가 서비스업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0만2042개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사상 최초로 10만개를 웃돌았다.

업종별는 Δ도·소매업 22.5%(2만2972개) Δ제조업 18.6%(1만8954개) Δ부동산업 9.9%(1만145개) Δ건설업 9.9%(1만69개)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신설법인 설립이 3분의 1가량을 차지했고(3만5342개·34.7%), 50대 (2만7052개·26.6%)와 30대(2만1605개·21.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의 신설법인은 전년 대비 7.2%(1916개) 증가했다.

신설법인의 60.8%는 수도권에 집중됐고 법인설립 수는 Δ서울 1455개(4.7%) Δ경기 960개(3.9%) Δ인천 305개(7.5%)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법인은 2만5899개로 전체 신설법인의 25.4%를 차지하면서 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0.7%p) 늘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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