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트럼프, 한국전쟁 종전 준비..北침공·전복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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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31일(현지시간) 북한 및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됐다"고 했다.
CNN에 따르면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전 의사를 밝혔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어 "(전쟁은) 끝났다"고 재차 언급하며 "우리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북한 정권의 붕괴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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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31일(현지시간) 북한 및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됐다"고 했다.
CNN에 따르면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전 의사를 밝혔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어 "(전쟁은) 끝났다"고 재차 언급하며 "우리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북한 정권의 붕괴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지금이 지난 70년간의 전쟁과 한반도의 적대행위를 중단해야 할 때라고 확신한다"며 "갈등이 더는 계속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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