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무희 있었지만 스트립쇼인지 모른다는 최교일.. 후안무치"

강영신 기자 2019. 2. 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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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이 국외연수 중 스트립바에 방문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낯부끄러운 일에 변명까지 하고 있는데 후안무치"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1일 '무희는 있었지만 스트립쇼인지는 모른다는 최교일 의원'이라는 제하의 논평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최교일 의원이 국외연수 중 스트립바를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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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 /사진=뉴스1 임세영 기자

민주평화당이 국외연수 중 스트립바에 방문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낯부끄러운 일에 변명까지 하고 있는데 후안무치”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1일 ‘무희는 있었지만 스트립쇼인지는 모른다는 최교일 의원’이라는 제하의 논평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무리 몇 년 전 일이라지만 그런 걸 헷갈리느냐”며 “가이드가 구체적인 업소명까지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법적인 술집에 갔다’고 주장하는 최 의원의 태도를 “후안무치하다”고 질타하며 “검사장까지 지낸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가짜단식, 실없는 대선불복주장, 청와대 의총만 하지 말고 윤리위 제소 등 당 차원의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최교일 의원이 국외연수 중 스트립바를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최 의원은 2016년 오페라단 지원 업무협약 때문에 뉴욕을 방문한 사실이 있다며 "저녁 식사 후 술 마시는 바에 가서 간단히 술 한 잔씩 한 사실은 있지만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한 적은 없으며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1일 당시 최 의원을 안내한 미국가이드가 CBS라디오에 출연, “최 의원이 이런 문화도 체험해야 한다는 식으로 밀어붙였다”며 스트립바에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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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신 기자 lebenskun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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