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와해 의혹' 前 삼성전자 전무 보석 석방

2019. 2. 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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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삼성전자 노무 담당 전무가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으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는 1일 목모(55) 전 삼성전자 전무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목 전 전무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삼성전자 인사지원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노무 전담 임원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공작인 속칭 '그린화 작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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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해 의혹 혐의를 받는 목모 전 삼성전자 전무가 2018년 8월 6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삼성의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삼성전자 노무 담당 전무가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으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는 1일 목모(55) 전 삼성전자 전무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보석심문에서 목 전 전무 측은 건강 상태를 이유로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목 전 전무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삼성전자 인사지원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노무 전담 임원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공작인 속칭 '그린화 작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bo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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