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민석 "최교일 사과하라..스트립바 의혹 제보자와 모르는 사이"

2019. 2. 2.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의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제기한 미국 현지 가이드와 자신이 관련이 있는 것처럼 언급한 최 의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2일 페이스북 글에서 "어제 최 의원은 최 의원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폭로한 뉴욕 제보자와 내가 무슨 관계가 있는 듯이 나를 끌어들였다"며 "나는 뉴욕 제보자와 1도 모르는 사이"라고 반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무 관계없는 나와 민주당 끌어들인 것, 공안검사 시절 버릇"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의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제기한 미국 현지 가이드와 자신이 관련이 있는 것처럼 언급한 최 의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2일 페이스북 글에서 "어제 최 의원은 최 의원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폭로한 뉴욕 제보자와 내가 무슨 관계가 있는 듯이 나를 끌어들였다"며 "나는 뉴욕 제보자와 1도 모르는 사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공안검사 출신 최 의원이 2016년 어느 가을밤 뉴욕 스트립바를 찾았을 시기에 난 최순실, 정유라를 쫓아 해외를 다니고 있었다"며 "아무 관계도 없는 나와 민주당을 최 의원이 끌어들인 것은 공안검사 시절의 못된 버릇이 나온 것"이라고 비난했다.

안 의원은 "'스트립 최교일'은 당장 사과하라. 추접스러운 일에 나를 언급한 것 자체가 불쾌하다"며 "부적절한 처신, 교활한 물타기다. 국민과 안민석에게 분명히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최 의원은 전날 "(제보자) 대니얼 조는 2017년 4월 민주당으로부터 조직특보 임명장과 중앙선대위 중소벤처기업위 정책자문위원 임명장을 받았다. 카카오톡 프로필에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찍은 사진도 있다"며 야당 의원을 표적으로 한 의혹 제기라고 주장했다.

charge@yna.co.kr

☞ '김지은에 죄송' 안희정 발목 잡은 페북 사과문
☞ 공공장소서 껴안은 10대 커플에 '공개 태형'
☞  '하의실종 활보' 남성은 어떻게 무죄를 받았나
☞ 어린 세살 딸에게 여성할례 시도한 엄마
☞  설만큼 풍성한 칼로리…명절 음식 현명하게 먹는 법
☞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 카타르, 500만 달러 돈방석
☞ 손석희 "얼굴 알려진 사람은 많은 것이 조심스러운데..."
☞ 러시아 빙상연맹 "빅토르 안, 코치로 재영입 희망"
☞ "40여년간 3번째 강제 이주라니…이번엔 못 나가유"
☞ 볼레로·마왕·레퀴엠…'SKY 캐슬'이 배합한 클래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